유치원으로 들어서는 아이들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.
겨우 2주 동안 안 봤는데
키가 훌쩍 커 있었고
피부는 까맣게 변해있고
얼굴은 뭔가 모르게 달라졌고...
정말 보고 싶었던 아이들이라
환호성이 절로 나오더군요.
인사 잘하는 것은 잊지않고 너무 씩씩하게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.
개학식을 하며 누가누가 까맣나? 피부 색 비교도 해보며...
여름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더운 여름을 날려 보내겠다며
새학기를 시작했답니다.
각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그동안 바닷가 다녀온 일, 여행한 일, 재미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느라
시끌벅적 했답니다.
다시 아이들의 소리, 몸짓으로 활기를 되찾은 하늘숲 동산!
이제부터 아이들의 꿈도 이 무더운 여름과 함께 영글어 갈 것입니다.
하늘숲 꿈동이들아!
우리 신나고 재미있게 8월을 보내자꾸나.
더위를 마음껏 즐겨보자꾸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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